손 급성 만성 습진 원인과 증상 및 진단과 치료 예방

 

손은 우리 신체 중에서 가장 많은 노동을 하는 부위로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에요. 손은 2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 손등과 손가락과 손바닥이 있으며 손목 앞쪽에 위치해요. 물건을 잡거나 섬세한 동작을 할 수 있어요.

손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와 수어 등을 이용하여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역할도 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힘을 사용하여 물건을 옮길 수도 있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러한 손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습진이라고 하는데 습진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습진 : 손 습진

피부염의 일종으로 피부에 가려움증과 수포와 염증성 피부질환과 혈관의 증식과 확장으로 인한 홍반이 형성되고 표피에서는 해면화를 일으키는 모든 증상을 습진이라고 해요.

대표적으로 접촉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과 지루성 피부염과 동전 습진과 건조습진 등이 있어요. 습진은 신체 어느 부위에나 잘 발생할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수부 습진의 발생 빈도가 가장 많아요.

2. 습진 원인 : 손 습진 원인

수부 습진의 원인은 직업으로 인한 발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그 외에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될 수록 발병률이 높아져요. 그리고 손을 너무 자주 씻어도 발병할 수 있어요.

외인적 요인으로 기계적 자극이 반복되거나 맨손으로 세제와 같은 화학적 자극 물질을 사용 후 깨끗하게 씻지 않거나 세척 후 손의 물기를 잘 닦지 않아서 잘 발생해요. 내인적요인으로는 환경적 요인이나 면역 이상반응 및 피부 보호 장벽의 기능손상 등으로 나타나게 돼요.

3. 급성습진 : 만성습진

1) 급성습진
갑자기 수포가 생기거나 피부에서 진물이 나면서 홍반이나 좁쌀 같은 염증 발진이 나타나요.

2) 만성습진
습진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었거나 12개월 이내에 2번 이상 재발하는 것을 만성 습진이라고 말하며 반복적인 습진의 발병으로 피부가 이미 두꺼워지고 착색 등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어요.

4. 습진 증상

초기에는 가려움증과 수포와 구진이 생길 수 있고 이후에 점차 붉어지거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요. 부종이나 물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화되지만 색소침착 및 피부의 두꺼워짐과 늘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피부가 갈라져 피가 날 수도 있어요. 수부 습진의 경우 손의 사용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나타낼 수 있어요.

5. 습진 진단 방법

육안을 통한 임상소견으로 진단할 수 있어요. 그리고 2차 감염이 의심될 때 세균배양검사를 통하여 검사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필요에 따라 만성습진 환자에게 점포 검사를 실시하여 금속과 고무와 접착제와 방부제 등에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요.

6. 습진 치료방법

습진은 염증 부위가 감염되지 않게 소독하고 진물을 마르도록 한 후 수분이 많은 크림으로 국소 동포하여 피부의 보습을 잘해주는 것이 좋아요. 빠른 효과를 위하여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소량 사용할 수 있고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와 같은 약물을 이용할 수 있어요.

경과에 따라서 치료를 위하여 강한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사용해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2주 이상 지속하여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효과가 없을 시 정맥주사를 통한 스테로이드제를 투입하거나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7. 습진 예방 방법

습진의 치료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은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에요. 하지만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세제와 같은 자극 물질을 이용할 때는 고무장갑과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맨손으로 사용할 경우 깨끗하게 손을 씻고 물기를 닦은 후 보습 제품을 발라줘요. 그리고 비닐 장갑을 착용할 경우 땀이 차 습할 수 있으므로 안에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