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 복용법 사후피임약 부작용

 

사후피임약

사후피임약은 피임을 위해 사전에 복용하는 피임약이 아닌 피임에 실패한 경우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피임약으로 응급피임약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사전 피임약에 비해 10배 이상의 높은 호르몬 농도로 착상을 방해시키는 원리이며 의사의 처방하에 구매가 가능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요.

사후피임약 구매법

우선 복용에 앞서 피임약을 처방받아야 해요. 사후피임약은 2021년 11월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이 불가능한 약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처방받아야 하며 진료비 1만 원과 약 값 2~3만 원을 포함하여 3~5만 원 사이에 구매할 수 있는 약이에요.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내과나 신경과 등 어떤 병원을 방문해도 응급 피임약 처방이 가능하며 주말의 경우 일반 병원들은 문을 열지 않으므로 응급실을 방문하여 처방받는 방법도 있어요.

사후피임약 복용법

처방받은 응급 피임약을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95%의 확률을 보이지만 48시간 내에 복용하면 85%의 확률이 72시간 내에 복용하면 60% 이하로 현저히 저하가 돼요. 따라서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는 24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사후피임약은 레보노르게스트 렐 1.5 mg 성분인 노레보원과 레보노르게스트렐 0.75 mg 성분 포스티노와 노레보와 울리프리스탈아세테이트 30mg 성분인 엘라원이 대표적으로 사용돼요.

노레보원정은 1알로 구성되어 있어 1알 복용하고 끝나지만 레보노르게스트렐 0.75 mg 성분인 포스티노와 노레보는 2알로 구성되어 있어 한 알을 복용하고 12시간 이내에 1알을 다시 복용하여야 해요. 엘라원은 레보노르게스트렐약과 달리 최대 복용가능시간이 72시간이 아닌 늦어도 120시간 이내(5일이내)에 복용이 가능한 사후피임약이에요. 사후피임약을 복용하고 3시간 이내에 구토를 했다면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다시 복용이 필요해요.

사후피임약 부작용

사후피임약은 고농도의 호르몬제로 신체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사후피임약의 복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구토와 오심과 두통과 부정출혈과 월경주기의 변화 등이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에요.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해 피임을 하더라도 피임 방법에 따라 예기치 못한 실수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 빠른 시간 안에 사후피임약을 먹는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사후피임약은 72시간 이내에만 복용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대한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 성공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12시간 이내 빠른 복용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만 사후 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처럼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약이 아닙니다. 사후피임약은 전문의익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의사의 진료 하에 처방전을 발급 받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