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보건증 발급방법과 비용 그리고 준비물에 대해 포스팅해 볼게요.
보건증 필요한 이유
학생분들이라면 대부분 알바를 해보셨을 겁니다. 학생들이 많이 하는 알바 중 카페나 식당이나 술집이 있는데 이러한 알바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식품 유흥업 종사자의 경우 건강진단 항목에 따라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해서
보건증을 발급받아야 일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알바를 하시려면 꼭 보건증이 필요해요.
보건증 발급 방법
1. 준비물 들고 보건소 방문 :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보건소에
신분증과 발급 수수료를 챙긴 후 방문해요. (수수료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3000원 정도예요.)
2. 보건소에서 검사 진행 : 보건소에서 보건증을 발급받으러
왔다고 하면 3가지 검사를 진행합니다.
- 폐결핵 검사 : 학생 때도 많이 했던 검사입니다. 상의 탈의 후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해요.
- 전염성 피부질환 검사 : 식재료를 만져야 되는 직업군이다 보니 꼭 해야 하는 아주 간단한 검사예요.
- 장티푸스 검사 : 보건증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검사 때문에 보건증 발급받는 걸 꺼려 하고 싫어합니다. 장티푸스 검사는 면봉을 자신의 항문에 직접 삽입해 검체를 채취 후 건네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다 끝내고 나면 3 ~ 7일 안에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보건증은 보건소에 재방문해서 받을 수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간단히 출력해서 받을 수도 있어요. 보건증을 직접 가지러 갈 때도 당연히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대리로 보건증을 수령하고 싶은 경우에는 검사받은 본인의 신분증과 대리인의 신분증 두 개가 필요해요.
이상 보건증 발급받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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