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소양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알아봅시다

오늘은 임신소양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임신을 하게 되면 많은 임산부들이 피부가 가려운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신은 호르몬 대사와 면역체계 및 신체의 변화를 유발하게 되는데 살이 트거나 기미가 생기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경우도 있지만
참을 수 없을 만큼 강한 가려움과 발진 및 습진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임신소양증

25주 ~ 30주 사이의 임신 중기에 주로 발병해요. 갑자기 살이 찌게 되고 배가 커지게 되면서 늘어난 피부에 참기 힘든 가려움이 나타나게 되면서 발진과 진물로 흉터가 생기고 피부 착색이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임신소양증 원인

임신소양증은 급격한 임신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에 따라 건조함과 체내의 열감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임신 전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 등과 같은 민감성 피부였다면 정상 임산부에 비해 소양증이 심해지기 쉽다고 합니다. 또
쓸개즙 정체에 의한 가려움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와 같이 양수의 증가로 담낭이 눌려서 발생하는 담즙 정체성
소양증의 경우 심할 경우 태아의 조산이나 태아 곤란증 및 태아 사망과 같은 상황까지 될 수 있어 꼭 주의가 필요해요.

임신소양증 치료

임신소양증은 보통 출산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려워 긁어 흉터나 진물이나 염증이 날 정도라면 꼭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하시길 바라요. 약이나 연고를 바르게 된다면 일부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 임신 중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있기에 꼭 전문 의료진에게 확인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개인이 임신소양증을 개선하는 방법은 식습관 개선입니다. 열을 유발할 수 있는 맵고 짠 음식들을 최대한 피하고 샤워할 때 역시 피부에 자극이 없도록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시길 바라요.

이상 임신소양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봤어요.